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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친문 적자' 김경수 징역에 "먹기만 하면 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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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7-22 16:19:32
"무릎 툭 꺾여버리는 마음…슬퍼하려니 패자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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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전날 징역 2년 확정된 것과 관련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며 심정을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무슨 말을 해야 무릎이 툭 꺾여버리는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컴퓨터 커서는 눈앞에서 계속 깜빡이는데 글이 쓰여지질 않는다"면서 "지사님에 대한 추억을 끄집어 내려니 영영 떠나보내는 것만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슬퍼하려니 패자가 된 것 같아 이 역시 그러고 싶지 않다. 아무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어 몇 자 끄적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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