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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쓱싹'…"중국인 줄 알았는데"(영상)

등록 2021.07.23 19:02:26수정 2021.07.23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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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플라스틱 대야에 발을 담근 채 무를 세척하다 사용중인 수세미로 자신의 발을 닦고 있다. 영상: 틱톡 이용자 rbk_8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국내에서 발 담근 물에 비위생적으로 무를 세척하는 영상이 공개돼 이를 본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22일 틱톡 이용자 rbk_89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건물 뒤편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한 남성이 무를 세척하고 있다.

남성은 무를 닦는 내내 무가 담긴 플라스틱 대야에 걸터앉아 두 발을 담그고 있다. 심지어 무를 닦다 말고 한쪽 발을 꺼내 수세미로 발바닥을 문지르고는 그 수세미로 다시 무를 닦기도 한다.

이미 뽀얗게 닦여 다른 바구니에 담긴 무 10여 개는 이런 과정을 거쳐 세척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촬영된 영상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영상 속 승합차 번호판과 주위에 놓인 상자에 쓰인 한글로 미뤄볼 때 영상 속 장소는 국내로 보인다.

지난 3월 쓰레기장을 연상케 하는 대형 수조에 배추를 절였던 '알몸 김치 파문' 등 중국 식품위생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중국을 손가락질했던 국내 네티즌들은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댓글이 5천 개 넘게 달리며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라는 게 부끄럽네" "정확한 위치 공개해야" "손맛 말고 발맛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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