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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신규 25명·누적 1만5558명...2명↑·총 786명 사망

등록 2021.07.24 2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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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진정세에 27일부터 방역 경보 2급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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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제6호 태풍 인파가 접근하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시내에서 23일 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거나 바쁜 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7.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대만에서 24일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5명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다시 2명 나왔다.

중앙통신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24명이 새로 걸리고 1명은 국외 유입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발생한 환자는 남자 19명, 여자 5명이고 연령은 5세 미만에서 60대에 걸쳐 있다.

신규 환자는 신베이시에서 9명, 수도 타이베이시 7명, 타오위안시 3명, 장화현 2명, 타이중시와 매오리현, 지룽시 1명씩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5558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250명, 국외 유입 1255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2개월 2주일 만에 1만5400명 이상 증대했다.

지휘센터는 또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2명이 다시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786명이 됐다고 전했다. 이중 8명은 국외 유입자다.

지휘센터 책임자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5월11일에서 7월22일까지 감염한 환자 1만4312명 가운데 87.6%인 1만2543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지역이 약간 줄어들고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1주일 넘게 10명 이하가 계속됐다며 조만간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만 행정원은 전날 근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해 오는 27일부터 방역 3급 경보를 2급 경보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집회와 모임 인원은 실내에는 50명, 실외 경우 100명까지 확대 허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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