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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무더기 확진….26일 1공장 휴무

등록 2021.07.25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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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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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25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26일 오토랜드 광명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3일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7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다음날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근무 부서는 조립 외에 생산관리, 보전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명시와 인근 안양시 등에 거주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역학조사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6000여 명이 근무하는 오토랜드 광명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1공장에서는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를 좌우하는 인기 모델을 생산하고 있고, 2공장은 수출 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을 하루 멈췄다.

이어 9월에는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간 1, 2공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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