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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318명, 일요일 최다…비수도권, 두달 만에 40%대(종합)

등록 2021.07.26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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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264명, 해외유입 54명
수도권 확진자 749명, 전체 59.3%
비수도권, 40.7%인 515명 감염돼
코로나19 사망자 4명 늘어 20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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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0시 기준 1318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인 1318명으로 집계됐다. 4차 유행은 20일째 하루 1000명대 규모다.

전국 확진자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월25일 이후 62일 만에 처음 40% 넘었다. 4차 유행 이후에는 처음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했으며, 비수도권은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했다.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일요일 첫 1300명대 확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18명 증가한 19만166명이다.

1487명이었던 전날보다 169명 적지만 일요일 기준으론 직전 최다 규모였던 지난주 일요일(19일 0시 기준) 1251명을 넘은 일요일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9만2352건, 6만769건 등 13만~15만건가량인 지난주 평일보다 검사량이 적었다.

양성률 추이는 검사와 확진 시점이 달라 해당일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가늠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를 기준으로 하면 6.94%,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2.17%다. 7월5일(2.05%) 이후 21일 만에 2%대로 상승했다.

1주 평균 1476명 감염…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1725명→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76.1명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27일부터 일괄 3단계로 격상해 8월8일까지 적용한다. 대전시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4단계가 적용된다.
 
지역별로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59.3%인 7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15명(40.7%)으로, 40%를 넘겼다.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945.7명, 경남권 199.9명, 충청권 148.6명, 경북권 69.6명, 호남권 50.3명, 강원 43.1명, 제주 19.0명 등 비수도권 530.4명이다.

26일 0시부터 8월8일 24시까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사적 모임의 경우 전국이 4명까지만 가능하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모임을 할 수 있다. 전국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며 수도권 내 유흥시설은 집합금지가 된다.

다만 비수도권의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의 경우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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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인 131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확진자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차유행 이후 처음 40%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경남권 유흥주점·목욕장 관련 감염…전북선 외국인 근로자 관련 15명 확진
서울에선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5명 증가했고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송파구 직장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에선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8명과 남양주시 어린이집3 관련 5명, 안산시 의류공장2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광명시 PC방과 군포시 개인교습소, 수원 영통PC방·노래방, 시흥시 의원,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 연천군 어린이집, 용인시 연구소·수원시 음식점, 의왕시 음식점, 평택시 종합병원, 부천시 장애인주간센터, 서울 종로구 직장4 관련해서도 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인천에선 25일 오전 11시까지 서구 소재 게임장과 주점, 중구 냉동식품회사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선 집단감염이 확인된 댄스학원 관련 5명, 헬스장 관련 6명이 확진됐다. 제천에선 유소년 축구대회와 관련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선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직장 동료인 경기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충남 천안에선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됐다. 금산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이텍고 관련 7명, 이 학교와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향림원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대전에선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7명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7명, 유성구 대정동 택배 물류센터 4명, 콜센터 1명 등이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감염이 앞서 확인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과 관련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본청 소속 공무원 1명은 생활치료센터 근무 중 확진됐다. 서울 마포구 및 경기 영어학원 관련 4명, 경기도 골프모임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북에선 익산 노래방을 중심으로 집단 확산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일상 감염 확진자가 김제, 익산, 전주에서 15명 늘었다. 군산에선 공무원 3명이 확진됐다.

전남 여수에선 유흥주점, 요가학원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도에선 직장 동료 관련 2명, 목포에선 확진된 교사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부산진구 소재 PC방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래구와 동구 소재 목욕장 관련해 각각 8명, 4명이 확진됐다. 사하구 고등학교 관련 4명, 수영구 실내운동시설 관련 1명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경남에선 집단감염 관련으론 김해 유흥주점2와 진주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서구 교회 10명과 수성구 체육시설 7명, 중구 일반주점2 6명, 달서구 노래연습장 3명, 달서구 사업장 2명, 달서구 PC방 1명,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 2명,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4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강원 홍천에선 리조트 등에서 근무했던 직원, 공무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선 감염이 발생한 유치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춘천, 강릉, 속초, 평창, 양양 등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선 25일 오후 5시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전수검사에서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1명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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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318명 늘어난 19만166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해 누적 207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24명 증가해 총 2만72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4명 늘어 2077명…위중증 환자 24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90.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5명(1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2명(2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미얀마 3명, 러시아 10명(3명), 일본 3명(1명), 몽골 1명(1명), 베트남 1명, 키르기스스탄 3명(3명), 요르단 3명, 영국 1명, 터키 4명, 스페인 2명, 독일 1명, 미국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차드 1명, 기타(청해부대 관련)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24명 늘어 2만7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244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90명 증가한 16만7365명이다. 확진자 중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8.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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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0시 기준 1318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07.26. mangusta@newsis.com



백신 1차 접종 32.9%, 접종완료 13.4%…오늘부터 50대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492명, 접종 완료자는 5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89만312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50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2.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85만8656명을, 전 국민의 13.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24~25일 이틀간 485건 늘어 누적 11만879건이다. 전체 접종 횟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9%다.

이는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나 중복 신고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틀간 추가된 사망 의심 신고는 없다. 이상반응 신고 이후 숨진 176명을 포함해 전체 사망자 수는 603명(아스트라제네카 246명, 화이자 349명, 얀센 8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 등이다. 나머지 47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의심 신고 사례다.

같은 기간 교차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80건 추가돼 누적 2164건, 접종 건수 대비 신고율은 0.25%다. 80건 모두 일반 이상반응이며, 사망,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다.

이날부터 50대 접종 대상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617만2063명을 대상으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 1만3000여곳에서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이들 중 수도권 거주자는 화이자(모더나만 접종하는 250여곳은 모더나), 비수도권 거주자는 모더나 백신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55~59세는 86.0%, 50~54세는 82.2%가 예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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