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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 "KBO 젊은선수들, 화려한 등장 준비" MLB닷컴

등록 2021.07.26 1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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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 성장으로 미래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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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과 키움 히어로즈의 평가전 경기에서 대표팀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열린 대표팀 출정식에서 김경문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7.2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BO의 젊은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할 준비가 돼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인 26일(한국시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6개국 야구 대표팀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에 대해서는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은 강팀이다. 또 다른 금메달을 따낼 수 있다"면서도 "선수 구성은 조금 복잡하다. 39살의 전 빅리거 추신수(SSG), 오승환(삼성) 등을 빼고 신인을 선발하는 등 젊음을 중요시 했다"고 적었다. 다만 당초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오승환은 대체 선수로 추가 합류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뛴 김현수(LG)는 2008년 한국의 금메달을 함께했고,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잠시 뛰었던 3루수 황재균(KT)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한국 대표팀의 세대 교체에도 주목했다. "라인업의 상당 부분은 KBO의 젊은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세의 강백호(KT)는 KBO리그에서 타율 0.395, 10홈런을 작성하고 있다. 19세의 투수 이의리(KIA)는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지만, 제구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베테랑 투수 양의지(NC)와 강민호(삼성)도 언급했다. "프로 18년 차의 강민호와 베테랑 양의지도 있다. 양의지는 올해 타율 0.348, 20홈런을 쳤다. 이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놀라운 성적이지만, 포수로서는 믿을 수 없는 수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한국은 금메달을 따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 재능있는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계를 맡고 있는 캐스터 제이슨 베네티가 "한국이 금메달의 길을 통과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들은 우승후보"라고 언급한 내용도 전했다.

베네티는 "지난 1년 동안 ESPN에서 KBO리그 중계를 본 뒤 다른 문화를 통해 야구를 배우는 것에 진장한 깨달음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MLB닷컴은 개최국인 일본 야구대표팀에 대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같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없더라도, 일본의 전력은 가장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7시즌을 뛰었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매체는 "개최국의 장점과 재능있는 엔트리를 구성한 일본이 금메달을 가져간다고 해도 그리 놀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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