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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윤석열이 죽어야 오세훈 나온다…정치적 제로섬 관계"

등록 2021.07.28 09:39:03수정 2021.07.28 09: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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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대선 차출론에 대해 설명하며 "가능성은 별로 없다"
"스스로 나서서 대권 욕심 선언하는 것은 정치적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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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어준' 이미지. 2021.04.15. (사진 = T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2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서로 정치적으로 제로섬 관계"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특히 윤석열이 죽어야 오세훈이 나온다, 이 정도 관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오세훈 차출론'에 대해 설명하며 "(제가) 한달 전부터 말했다. 8월 말 예비후보 등록인데 그때까지 등록은 불가능하다"며 "대전제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 하락으로는 안 된다, 오세훈 시장이, 대폭락해야 한다"며 "대폭락 상황이 아니고 스스로 나서서 대권 욕심 선언하는 것은 정치적 자살이다. 왜냐면 서울시장직을 한번 던졌다가 10년 고생했다. 당분간 코로나 상황도 8월까지는 해결 안 된다. 그래서 11월 이야기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오세훈 시장이 대선에 나오는 것은) 후보 결정된 이후 특별한 코스로 나온다던가, 그런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세훈, 윤석열은 서로 정치적으로 제로섬의 관계"라고 밝혔다.

그는 "오세훈, 윤석열 만남이 묘하다, 누가 계획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전 총장이 그런 생각을 하고 갔는지"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의 인터뷰에서 김 최고위원은 '오세훈 등판론'에 대해 "정치인이야 어떤 상황이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는 게 본능이다. 제가 보기에 9월 초 시작될 경선 자체에 뛰어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11월 초 우리당 후보가 선출됐는데, 지지율이 여당 후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거나 하면 당연히 후보에 대한 교체론 이런 얘기 하는 분들이 왕왕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후보 교체론은)그게 불가능하다. 선거법상으로도 그렇고 후보가 뭐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3선택지 있을 수도 있다. 안 대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기 어려우면 우리당에 후보 단일화 요구할 텐데, 그게 11월부터다. 오시장이 12월9일까지인가 대선 출마하려면 그때까지 사퇴해야 한다. 그 기간은 황금기"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오세훈 차출론' 가능성에 대해 "한 1% 있겠다. 당에서는 이런 플랜이 없다. 장외 몽상가, 부채도사들이 그분들 생각대로 이렇게 되면 차기 서울시장은 누구고 등 해설하는 분들이 많다. (오세훈 차출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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