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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T원내비'로 소화전 찾는다…"타 지역 소방원도 쉽게 찾아"

등록 2021.07.29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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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비 정보기술에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2만9442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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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원내비 소화전 검색 방법.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케이티(KT)와 손잡고 '경기도 소화전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 대형재난 발생 시 경기도를 찾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KT 원내비'를 이용해 가장 가까운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케이티와 협업해 케이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원내비'에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는 케이티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에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공공데이터 2만9442개를 탑재한 것으로, 내비게이션 검색창에 소화전을 입력하면 주변 소화전 위치를 최단 거리순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 길 안내서비스를 경기지역에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에도 사업 추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오는 10월에는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시 음성과 이미지 등으로 운전자에게 주·정차 금지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구역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시설 5m 이내 주정차를 하다가 적발되면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량은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반 불법 주정차 과태료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처벌이 강화됐지만, 불법 주정차는 이어지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 실시로 보다 신속하게 화재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정차 금지구역 실시간 알림서비스까지 상용화되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대폭 근절돼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기업은 사회 공공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은 신속한 화재대응과 불법 주·정차 예방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민·관 협업 사례"라며 "상용서비스로 자리잡아 국민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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