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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공모가 최상단 확정…게임 대장주 직행(종합)

등록 2021.07.29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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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최상단 49만8000원…시총 24조 규모로 엔씨소프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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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배동근 CFO, 김창한 대표이사, 장병규 의장의 모습.(사진제공=크래프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조원대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를 넘어서는 규모다.

크래프톤은 지난 14~2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범위(40만~49만8000원) 최상단인 49만8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4조3098억원이다. 역대 최대인 2010년 삼성생명의 4조8881억원에 이은 2위 규모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원이다. 현재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이날 시총 18조4633억원을 32%가량 상회하는 규모다.

크래프톤은 다음달 2~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크래프톤은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일은 8월10일이다.

크래프톤은 유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게임사다. 독립스튜디오 체제로 다양한 장르에 특화된 제작 능력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는 PC와 콘솔 등 총 750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누적 다운로드 10억건을 넘어섰다.

사측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적극 인수합병(M&A)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금의 70%를 인수합병에 사용하고 70%로 인수합병, 15%는 게임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자, 15%는 장비 확충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1%, 영업이익 성장률 60.5%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4%, 99.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약 94%(4390억원)가 해외 실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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