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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전매체 "이순신 후손들 벼락"…현수막 논란 日비난

등록 2021.07.29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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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달 형태 영상 게시…"야욕 올림픽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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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22일 일본 도쿄 하루미지 올림픽 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2021.07.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도쿄올림픽 현수막 논란, 욱일기 시위를 지적하면서 "야욕의 올림픽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이순신 현수막 논란을 언급하고 댓글을 전하는 형태의 비난 영상을 게시했다.

29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전날 게시한 영상에 "사무라이 후예들의 들뜬 머리 위에 이순신 후손들의 댓글 벼락이 쏟아진다"는 내용을 담아 현수막 논란을 비난했다.

영상에는 댓글 형태로 "일본 욱일기와 이순신 장군 현수막, 이순신 장군이랑 전범기인 욱일기가 동급 취급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더럽다", "범 내려온다도 반일? 황당한 일본 생트집에 달걀 트림 올라온다" 등 문구가 소개됐다.

또 "평화의 축제가 올림픽인데 일본의 저런 정신으로 무슨 평화가 오나, 더럽고 치졸한 일본", "애초부터 이번 올림픽을 보이콧 했어야, 북은 당당하게 보이콧 했잖아" 등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철수가 답이다", 하루빨리 대마도를 되찾자" 등 문구를 전했으며 "파렴치한 일본으로부터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자. 일본 속통, 친일 꼴통 박살 내 이순신 후손들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언급했다.

도쿄올림픽과 관련한 북한 선전매체 차원의 대 일본 비난 언급은 앞서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6일 "왜나라 족속들이야 말로 조선민족의 천년 숙적이고 악성비루스(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평화의 파괴자" 등 비난이 이에 해당한다.

이외 지난 25일 "극우 분자들을 내몰아 올림픽 선수촌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흔들어 대게 하는가 하면, 군함도 탄광 관련 징용 역사가 왜곡 전시됐다고 지적한 유네스코 결정문에 대해서도 반발해 나섰다"는 등 비난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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