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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국전약품·에코플라스틱·가온미디어(종합)

등록 2021.07.30 16:13:07수정 2021.07.30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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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 공급

에코플라스틱, 자회사 지분 취득과 이재명 관련주 영향

가온미디어, 2분기 호실적에 메타버스 관련주로 상한가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0.33P(1.24%) 내린 3,202.3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9p(1.24%) 내린 1,031.14로, 원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0원 오른 1,15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07.3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0.33P(1.24%) 내린 3,202.3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9p(1.24%) 내린 1,031.14로, 원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0원 오른 1,15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국전약품=국전약품은 30일 전 거래일보다 14.9%(1220원) 오른 9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전약품은 최근 샤페론이 패혈증약 '누세핀'(NuSepin)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유럽 임상 2상 시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바이오텍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는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의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샤페론은 지난 3월 국전약품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국전약품이 누세핀의 원료 의약품을 합성 및 대량 생산하고 있다. 향후 누세핀의 글로벌 보급에 필요한 원료 확보도 마쳤다.

◇에코플라스틱=에코플라스틱은 전 거래일보다 7.61%(260원) 오른 3675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플라스틱은 지난달 자회사인 코모스의 지분 약 30%(26만519주)를 약 123억원에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2%에 해당하며, 취득 후 에코플라스틱의 코모스에 대한 지분율은 100%(85만4610주)이 됐다.

회사 측은 "해외영업 강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플라스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관련주로도 거론된다.

이 지사의 차기 대선 캠프에 원혜영 전 의원이 선임됐고, 에코플라스틱은 원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였다.

◇가온미디어=가온미디어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 제한폭인 29.67%(4050원)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온미디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9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의 잠정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 186% 증가한 규모다.

가온미디어는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가온미디어는 지난달 확장현실(XR)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105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앞서 4월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2021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확장현실(XR)이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수 기술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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