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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부인 매주 `호남행'…불붙은 내조 경쟁

등록 2021.08.01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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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세 번째 방문, 지역 역사·의제 파악, 서민속으로
김숙희 여사 8주째 봉사활동, 동분서주 남편 측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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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후보 배우자의 내조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부인들은 매주 호남을 방문해 남편 지원에 나서고 있다.

1일 민주당 대선 주자 캠프측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했다.

김 여사의 호남행은 지난 달 14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장인상 조문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데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김 여사는 광주와 전남 서부권을 돌며 지역의 역사, 철학, 의제들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공감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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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재명지사측 제공) 2021.08.01praxis@newsis.com


SRT를 타고 광주에 도착한 김 여사는 시민군 출신 한진수 씨의 5·18 택시를 타고 광주 금남로에 입성해  3일간 전일245빌딩, 전남대, 남구 양림문화역사마을, 이이남갤러리,  '오월어머니집'  목포 공생원, 정명여고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간담회, 차담회를 이어갔다.

또 장성 남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을 돌며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영세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정역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김 여사는 사진촬영을 원하는 시민들과 만나 잠시 소통의 시간을 갖고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부인 김숙희 여사도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에서 8주째 봉사활동과 민심 청취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시장, 복지시설 등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 전 대표를 측면 지원하는 한편, 지역 여성계·문화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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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부인 김숙희 여사가 20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1000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1.7.20 (사진=이낙연측 제공) praxis@newsis.com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광주지역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협의회와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진건)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1000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서 식당일과 광주 남광주시장에서도 커피가판 조수로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재래시장과 장애인복지관, 노인건강타운, 어린이집, 요양원 등을 돌았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호남지역 `반문 정서'로 한때 곤욕을 치렀던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역을 돌며 민심을 돌리는 데 일조를 했다"면서 "이낙연 이재명 두 대선 후보자의 내조 경쟁은 앞으로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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