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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에 호우 예비특보…2일 밤까지 전국 많은 비

등록 2021.08.01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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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부터 호우특보 발효 예정
일부 지역 시간당 50㎜ 강한 비
당분간 낮 기온 33도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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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앞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든 우산을 타고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2021.07.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오는 2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일요일인 1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인천·충남·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예산·청양·부여·아산·서해5도·경기 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김포·부천·시흥·과천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호우특보는 이날 밤을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특히 1일 밤까지 전라권내륙과 경남권내륙에, 2일 오전 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서부에, 다시 2일 낮 12시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서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2일 오전 6시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는 3일 새벽 3시께부터 오전 9시 사이 중부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5도에서 30~80㎜(많은 곳 수도권서부·강원영서남부·충남서부·충북북동부·전북서해안·경북서부 120㎜ 이상)이다. 동해안·경남권남해안·제주도에는 오는 2일 5~4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경기권서해안과 인근 도서지역에는 총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를 유지하겠고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오는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2일까지 서해상·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남부서해상·제주도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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