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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도미니카전 라인업 대폭 변경…양의지 4번·강백호 2번

등록 2021.08.01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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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상황 양의지가 끝내기 사구를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7.29. myjs@newsis.com

[요코하마=뉴시스] 김희준 기자 = 타선이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해 미국전에서 패배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대폭 변경했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조별리그 1, 2차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짰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황재균(2루수)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번 타자 교체다. 이스라엘, 미국과의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강백호가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안방마님 양의지가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강백호는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하는데 그쳤다.

김 감독은 강백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순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양의지는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9회초 2루타를 때려내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클린업 트리오도 변화가 있다. 3번 타자로 나서던 김현수가 5번으로 이동하고, 박해민과 테이블세터를 이루던 이정후가 3번으로 나선다.

박해민이 그대로 리드오프를 맡고, 강백호가 2번으로 이동해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오재일이 미국전에 이어 6번 타자로 나서고, 7, 8번 타자는 변화가 없다.

이스라엘전과 미국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은 벤치에 대기한다. 대신 황재균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에밀리오 보나파시오(중견수)~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훌리오 로드리게스(우익수)~후안 프란시스코(1루수)~호세 바티스타(좌익수)~에릭 메히아(3루수)~찰리 발레리오(포수)~제이손 구즈만(유격수)~예프리 페레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빅리그에서 15시즌을 뛴 카브레라가 공격 첨병 역할을 한다. 카브레라는 2012년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역시 1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며 344홈런을 친 바티스타는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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