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출간
[서울=뉴시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사진=팩토리나인 제공) 2021.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라고 불리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점가를 판타지 열풍으로 달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첫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로 판타지 돌풍을 일으킨 이미예 작가의 후속편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는 출간되자마자 교보문고 7월 마지막주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오르며 또 한 번 판타지 열풍을 예고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2021년 교보문고와 예스24가 발표한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1년 내내 베스트셀러 톱10에 올랐다. 1권은 현재 종이책만 55만 부 이상을 판매, 해외 10여 개국에 수출됐고 드라마화가 확정되어 진행 중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에서는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 1년이 지난 주인공 페니가 백화점 직원들과 사라진 단골손님을 찾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꿈'을 선사할 것이다.
어느덧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 1년이 된 페니. 제법 꿈 백화점의 일이 손에 익어 자신감이 넘친다.
첫 번째 연봉협상과 함께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을 받아 ‘컴퍼니 구역’에도 출입할 수 있게 된 페니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그곳에서 페니를 기다리고 있는 건, 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들로 가득 한 ‘민원관리국’이었다.
설상가상 달러구트는 아주 심각한 민원 하나를 통째로 페니에게 맡기는데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라는 알쏭달쏭한 민원을 남기고 발길을 끊어버린 792번 단골손님.
페니는 과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오랜 단골손님을 되찾을 수 있을까? 308쪽, 팩토리나인,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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