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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부스터샷 4분기 추진 검토…올 2~3월 접종자 대상"

등록 2021.08.03 15:03:46수정 2021.08.05 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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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른 나라 사례 토대로 전문가 논의"
"고위험군부터 4분기 접종 방안 검토"
이스라엘, 면역저하·60세 이상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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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2021.07.2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접종 당국이 올해 4분기 중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검토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4분기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부스터샷을) 설명한 바 있다"며 "전 국민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하고 4분기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18~49세 예방접종 등을 담은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11월 이후에 부스터샷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검토 대상은 올해 2~3월 접종한 이들이다.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를 발표했을 당시에도 준비 단계라 밝히면서, 부스터샷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국제적인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김 반장은 "다른 나라 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논의를 거쳐서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 (부스터샷) 시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재차 말했다.

우리나라보다 예방접종을 빠르게 진행한 국가들은 현재 부스터샷을 접종 중이거나 검토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돌파감염 위험성이 증가하는 점도 고려됐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부턴 60세 이상 고령자도 3차 접종하고 있다. 헝가리, 터키 등도 부스터샷을 승인했으며, 영국, 미국, 일본 등은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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