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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메타버스 통해 세계로…'제페토' 홍보

등록 2021.08.03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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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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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의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이 세계 2억명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담긴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메타버스의 글로벌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제페토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셜 활동을 즐기는 10, 20대 Z세대의 놀이터다. 시는 최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 제트 및 한국관광공사와 온라인 회의를 열어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전문가들과 협력해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명소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제페토 안에서 각국의 아바타들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랜드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비짓전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가 글로벌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선도적 마케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Z세대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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