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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25명, 4차유행 비수도권 최다…6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 결정(종합)

등록 2021.08.04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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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664명, 1주간 하루평균 1444.1명 감염
서울 479명·경기 474명·인천 83명, 수도권 62.3%
경남 113명·부산 108명…비수도권, 4차 최다 628명
사망자 2명 늘어 치명률 1.03%…위중증 환자 3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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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1.08.0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김남희 기자 =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200명대에서 1700명대로 500명 이상 증가했다. 1895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170명 적은 숫자지만 역대 세번째 규모다.

최근 2주간 정체 양상을 보인 수도권에서 평일 들어 1000명을 넘은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4차 유행 들어 가장 많은 6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유행 상황을 보며 6일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9일째 네 자릿수…화요일 기준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25명 증가한 20만3926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째 1000명 이상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일과 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4만8294건, 13만6798건 등이다.

검사량이 증가한 평일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전날 1202명에서 523명 급증했다.

화요일(수요일 0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였던 7월28일 1895명보다 170명 감소했으나 7월28일과 7월21일(1781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았다.

양성률 추이는 검사와 확진 시점이 달라 해당일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가늠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를 기준으로 하면 3.90%,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1.26%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6일) 중대본에,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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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8.04. yesphoto@newsis.com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1444.1명 확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1명→1662명→1466명→1386명→1150명→1150명→1664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44.1명으로 직전 주 1494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1400명대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화요일 기준으론 1700~1800명대였던 지난 2주(7월20일 1725명, 28일 1822명)보다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62.3%인 103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28명(37.7%)으로 집계됐다.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와 전남 각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339명, 비수도권 91명 등 355명이다.

권역별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934.9명이다. 비수도권은 509.3명으로 경남권 179.0명, 충청권 154.1명, 경북권 74.3명, 호남권 50.9명, 강원 30.6명, 제주 20.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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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200명대에서 1700명대로 500명 이상 증가했다. 1895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170명 적은 숫자로 역대 세번째 규모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파주 신병교육대대서 11명 감염…직장·다중이용시설 확진 여전
서울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동작구 사우나 관련 2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파주시 신병교육대대 관련 집단감염으로 11명이 확진됐다. 또 고위험시설인 안산시 요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기도내 직장 관련해서는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관련 7명, 수원시 영통구 전자회사 관련 6명, 용인시 제조업3 관련 2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2명, 안산시 의류공장2 관련 1명, 평택시 전자공업 관련 1명, 화성시 제조업2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도 안산시 음식점 관련 8명,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6명, 수원시 노래방2 관련 5명, 동두천시 음식점 관련 2명, 시흥시 노래방2 관련 1명, 이천시 골프클럽 관련 1명, 안산시 주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육·보육 관련 기관과 시설에서는 광명시 영어학원 관련 2명, 성남시 직업기술학원 관련 1명, 평택시 유치원 관련 1명, 화성시 학원2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다수 집단감염이 연결고리가 된 사례로는 군포시 일가족 및 개인과외 관련 2명, 연천군 어린이집 관련 1명, 화성시 초등학교 및 태권도학원 관련 1명,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 1명 등이 있다.

인천에선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 4명이 추가돼 지난달 21일부터 누적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인천 운수업 종사자 관련 4명에 이어 남동구 주점과 미추홀구 PC방 관련으로 2명씩 추가 확진됐고 인천항만 작업과 연수구 주점, 연수구 병원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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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8.04. yesphoto@newsis.com



대구 소재 태권도장서 36명 집단감염…부산 콜센터서도 7명 확진
부산에서는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 7명, 사하구 소재 금융시설 관련 2명, 동래구 소재 목욕장 관련 6명, 북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경남에서는 김해유흥주점2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242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으로 추가 전파가 계속됐다.

대전에선 마트와 금산 타이어 공장, 대덕구 비래동 사회복지관, 유성구 영어학원, 연기학원, 콜센터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기성동 주민센터 직원과 해양수산부 공무원 동료 등도 1명씩 확진됐다. 4단계를 적용 중인 대전시는 5일부터 대중교통 운행을 50% 줄이기로 했다.

충북에선 청주 댄스학원 관련 1명, 무역업체 관련 2명, 원예농협 직원 1명,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직장동료 및 지인, 가족 관계 확진자 13명이 파악됐는데 이 중 5명이 한 직장동료다.

대구에선 수성구 태권도 학원(체육시설2) 관련 종사자 2명과 이용자 30명 등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3명, 중구 일반주점2와 서구 교회 각 2명, 달서구 사업장2와 북구 유흥주점, 달서구 노래연습장, 중구 시장, 중구 사업장4, 달성군 PC방 관련으로 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칠곡에서 2명, 구미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주점 관련 7명, 광산구 체육시설 관련 1명, 동구 소재 호프집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부안 일상 집단감염으로 9명이 감염됐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전북 278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7명도 확진됐다.

강원 동해에서는 러시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5명이 확진됐다. 춘천에서는 선행 확진자인 학교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 내 고등학교 행정 직원 1명이 감염됐다.

제주에서는 제주국제공항 내 직장 집단감염으로 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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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725명 늘어난 20만3926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210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증가해 총 2만2697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2106명…위중증 환자 3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56.8명이 발생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43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를 보면 인도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21명(20명), 우즈베키스탄 3명(3명), 방글라데시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3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일본 2명, 네팔 1명, 키르기스스탄 6명(4명), 타지키스탄 4명, 조지아 1명, 영국 3명(3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독일 1명(1명), 미국 3명(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1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09명 늘어 2만26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적은 32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214명 증가한 17만9123명이다.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7.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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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8941명, 접종 완료자는 10만6529명 늘었다. 지난달 26일 50대 접종을 시작한 이후 빠른 속도로 접종자가 늘고 있다. 지난 2월26일부터 159일간 누적 2016만95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신규 1차 접종 21만명 39.3%...접종 완료 10만명 14.2%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59일간 누적 2016만95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9.3% 수준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누적 728만9659명으로, 전 국민의 14.2%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2170명, 화이자 20만9104명, 모더나 7667명이다.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3519명(교차접종 1303명), 화이자 9만9329명, 모더나 3681명 등이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9.0%, 화이자 44.2%, 모더나 1.7%, 얀센 100%다.

지난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3803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6%, 누적 신고사례는 12만1565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6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101건, 사망 5건이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2명, 화이자 접종자 3명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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