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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같은방 40대 환자 살해한 70대, 구속 송치

등록 2021.08.05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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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의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 환자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으나, B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자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해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50분께 인천시의 모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있던 B(40대)씨의 코와 입을 태권도 띠(폭 3.5㎝)와 손으로 막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평소 벽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질러 침대에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 이들 외에 환자 2명이 더 있었으나, 거동을 할 수 없어 대응하지 못했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달 31일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로 처리될 수 있는 사건이었으나 탐문수사를 벌여 범죄 혐의점을 특정하고 긴급체포했다”며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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