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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코세스·한국비엔씨·SM C&C(종합)

등록 2021.08.05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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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 삼성전자 메타버스 합류에 연일 강세

한국비엔씨,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감

SM C&C, SM엔터테인먼트 매각 소식에 상승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세스 = 코세스가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합류소식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기록했다.

코세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00원(20.5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코세스는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런 급등세는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터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를 포함하면서 코세스 역시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세스는 미니·마이크로LED의 생산 수율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 생산업체로 삼성전자에 관련 장비를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비엔씨 =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한국비엔씨의 주가가 17% 넘게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한국비엔씨는 전날보다 3350원(17.22%) 오른 2만2800원으로 마감하며 연속 3거래일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의 주가 급등세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6월 한국비엔씨는 대만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코로나19 감염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의 긴급승인을 승인 받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에서 내려가지 않으면서 이에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M C&C =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매각에 계열사 SM C&C의 주가가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SM C&C는 이날 오전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686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가 점차 사그라들며 전일 대비 80원(1.33%) 상승한 6080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SM C&C는 3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SM C&C 주가 랠리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전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하이브 등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M C&C는 영화, TV프로그램 등 영상을 제작하는 SM 계열사다. 다른 계열사인 SM 라이프디자인도 이날 2%대 상승세를 보이며 3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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