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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비상…내일 구·군 단체장 방역 대책 논의

등록 2021.08.08 16:05:46수정 2021.08.08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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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16개 구·군 단체장과 방역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이후 관련 현장을 찾는다.

 부산은 지난 7일 코로나19 집계 이래 최다 확진자인 17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8월 첫째주에 총 7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의료시스템의 위기를 강조하며 10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최근 우리시 코로나19 상황은 매우 중대한 위기”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로 지금의 확진 추세가 며칠만 지속돼도 현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므로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은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고통을 감내해 오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잘 알기에 마지막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던 부분”이라며, “하지만 방역이 곧 민생이라는 마음으로 지금은 확산세를 잡아야 할 때라 판단했다. 손실보상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책은 정부와 협의해 하루빨리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당초 9일부터 13일까지 여름 휴가를 계획했으나 휴가 일정을 미루고 내일 오후 동구에 소재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를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주들에 대한 이해와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등 감염 고위험 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돌파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접종완료자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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