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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논란 속에서 다시 4할 타율 근접

등록 2021.08.12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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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T 강백호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08.1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강백호(22·KT 위즈)가 다시 4할 타율에 근접했다.

강백호는 지난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 0.399(278타수 111안타)를 기록한 강백호는 4할 타율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백호는 도쿄올림픽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여론의 비난의 대상이 됐다.

강백호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결정전 도중 더그아웃에서 껌을 씹는 장면이 중계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에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경기에 임하는 강백호의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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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강백호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8.08. dahora83@newsis.com

디펜딩 챔피언 한국이 졸전 끝에 동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강백호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강백호는 한국에 입국할 때 고개를 숙인 채 공항을 빠져나갔고,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 SNS 댓글도 차단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강백호의 태도에 대해 대신 사과를 하기도 했다.

강백호는 다시 리그 경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0일 후반기 첫 경기인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때려낸 후 11일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올해 KT는 45승 32패를 기록해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 고영표, 배제성 등 안정된 선발진이 토대를 만들었고, 강백호가 홀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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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10-6으로 패하며 4위를 차지한 양의지, 이정후, 강백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1.08.07. myjs@newsis.com

강백호는 KBO리그에서 정확성과 장타력을 갖춘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백호는 11일 현재 타율, 최다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KT에 3할 타자는 강백호가 유일하고, 두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도 강백호(10홈런)밖에 없다. 출루율은 0.497로 무려 5할에 육박하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4할이다.

강백호의 4할 도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 만큼 변수가 많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타자들이 4할 타율에 도전했지만, 후반기 막판 타격 난조, 체력 고갈 등의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1982년 백인천(MBC 청룡)이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타율 0.412를 기록했는데, 당시는 80경기 체재여서 4할의 의미가 지금과는 다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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