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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구멍' 샌디에이고, 컵스서 방출된 아리에타 영입

등록 2021.08.17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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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제이크 아리에타. 2021.08.0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6)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35)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아리에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은 아리에타가 곧바로 빅리그에 올라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일본인 우완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허리 통증으로, 또 다른 선발 자원 크리스 패댁은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이를 조금이나마 메우기 위해 아리에타 영입을 택했다.

아리에타는 2014~2017년 컵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4년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활약한 아리에타는 2015년 33경기에 선발 등판, 229이닝을 던지며 무려 22승(6패)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77에 불과했다. 그해 세 차례나 완봉승을 거두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친 아리에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아리에타는 2016년에도 18승 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했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아리에타를 앞세운 컵스는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며 '염소의 저주'를 풀었다.

2017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년 7500만달러에 계약했던 아리에타는 3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컵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1패 평균자책점 6.88에 그친 아리에타는 지난 13일 컵스로부터 웨이버 공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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