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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기할 수 없기에 절실한 두산-KIA 3연전

등록 2021.08.17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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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위 두산 시즌 38승 41패 기록 5할승률에서 멀어져
이영하 11일 삼성 원정서 4⅓이닝 4실점 난조
KIA 올해 두산 상대전적 2승 4패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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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대2로 삼성을 물리친 두산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1.06.1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두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KIA와 일전을 치른다.

두산은 최근 외국인 원투펀치 아리엘 미란다와 워커 로켓을 투입하고도 모두 패해 충격이 상당했다. 원투펀치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바란 두산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결과였다. 타선 역시 두 경기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했다.

7위 두산은 시즌 38승 41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서 멀어지고 있다. 6위 NC(39승 4무 37패)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8위 롯데 자이언츠와 KIA에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은 이영하에게 다시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이영하는 올해 심각한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영하는 4⅓이닝 4피안타 7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7볼넷은 개인 한경기 최다 불명예 기록이다. 투구수 101개 중에서 스트라이크는 불과 52개 뿐이었다.

올해 8경기에 등판한 이영하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9.36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WHIP(이닝당출루 허용룔)이 무려 2.23, 피안타율도 0.345로 매우 높다.

두산은 이영하의 구속과 몸상태는 괜찮다고 보고 있다. 제구력만 잡히면 다시 과거의 모습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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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2021프로야구 경기, KIA가 2-0 승리를 거둔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1.07.11. hgryu77@newsis.com

KIA는 파죽의 8연승 후 1무1패를 기록했다.

KIA는 올해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 4패로 약세에 있다.

KIA(33승 2무 44패)는 아직 9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8위 롯데(36승 1무 46패)와의 승차는 반경기, 7위 두산과의 격차는 3.5경기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최근 KIA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애런 브룩스가 대마초를 소지했고, KIA는 고심 끝에 브룩스를 퇴출했다. 브룩스를 데려오기 위해 공을 들였던 KIA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브룩스를 대신해 김현수가 선발 중책을 맡았다. 김현수는 도쿄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동안 2군에 등판하는 등 투구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김현수는 예상을 깨고 호투를 펼쳤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해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선보였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을 소화하는 동시에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현수는 이번에는 팀타율 1위 두산을 상대로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발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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