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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민혜연 "시모, 밥 밖에서 사먹으라고…요리부담 無"

등록 2021.08.18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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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FiL '아수라장'. (사진=SBS FiL '아수라장' 제공).2021.08.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FiL '아수라장'. (사진=SBS FiL '아수라장'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아수라장'에서 개그우먼 허안나가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과 함께 여성 건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허안나는 결혼 생활을 이야기 하며, 본인과 남편 오경주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결혼한 후에는 술을 같이 안 먹는다고 사기 결혼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월경 전 증후군'의 심리적,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정시아가 임신 초기 증상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하자, 박지윤이 "우린 알잖아. 절대 불가능 하다는 거. 의심도 안 하지" 라고 말하며 솔직 토크의 끝을 보여줬다.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와 같이 살다 보니 남편이 "그 날이야?" 라고 두 번 정도 물어봤다고 했다. 민혜연은 "사람을 뭘로 보고" 라고 받아 쳤지만 "사실은 정말 그 날이었다"고 말해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생리 기간 중 가족과 싸우거나 한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지윤은 "이해를 바라기 보단 스스로를 챙기는게 현명하다" 며 "나만 먹어요 영양제를" 이라고 답하며 독립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안나는 "몰래 맛있는 걸 먹는다"라고 답하자, 박지윤이 "나보다 더해" 라며 폭소했다.

집에서 요리를 누가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민혜연은 "'시어머니가 밥은 무조건 밖에서 사 먹어'라고 말씀해 주셔서 부담감이 사라졌다"고 했다.

한편, '아수라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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