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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롯데렌탈·브레인즈컴퍼니·하림(종합)

등록 2021.08.19 1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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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롯데렌탈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일인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을 찾은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8.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롯데렌탈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일인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을 찾은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롯데렌탈 = 롯데그룹에서 3년 만에 상장한 렌탈업계 1위 기업 롯데렌탈이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더니 하락 마감했다.

롯데렌탈(089860)은 19일 공모가(5만9000원)보다 낮은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공모가보다 낮은 5만75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그보다는 높은 6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하락하더니 3.48% 하락한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렌탈은 지난 2005년 10월 설립된 이후 오토와 일반렌탈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2조759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시현했다.

최대주주로 호텔롯데 외 1인이 지분 60.6%를 보유하고 있다. 관계회사는 상장 10개사, 비상장 76개사 등 총 86개사다. 총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3663만4063주, 공모주식수는 1442만2000주로 모집 721만1063주, 매출 721만937주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10일 최종 청약률 65.81대 1, 청약증거금 8조원을 기록했다.

◇브레인즈컴퍼니(099390) = 이날 처음 코스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브레인즈컴퍼니가 6만5000원에 마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날 공모가(2만5000원)의 2배인 5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후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이후 상한가)'인 6만5000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한때 올랐지만 오전 9시15분께 25.20%오른 6만2700원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후 상한가인 30.00% 오른 가격에 마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정보기술(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등을 주로 취급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48억2900만원, 영업이익 38억5300만원, 순이익 37억3400만원을 올렸다.

현재 자본금은 20억540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금액은 150억원으로 공모가격은 2만5000원이다.

◇하림(136480)이 양재 물류센터 개발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께 11.20% 오른 3375원에 거래되는 등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께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앞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하림그룹이 충돌한 가운데 감사원은 하림그룹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시가 행정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빚었다는 이유에서다.

감사원은 "서울시가 2015년 10월부터 해당 지역 일대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했다"며 "그런데 서울시는 2016년 5월 이 부지에 물류단지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자 관련 부서 의견조회도 없이 국토부에 이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림산업은 감사원의 이같은 판단에 환영이 뜻을 표하며, 도시첨단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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