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토베 얀손' 9월16일 개봉
[서울=뉴시스] 영화 '토베 얀손' 포스터.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2021.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토베 얀손'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유명 캐릭터 '무민'의 창조자이자 퀴어 예술가 '토베 얀손'의 삶을 그린다.유명한 조각가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을 펼치던 얀손이 연극 연출가 비비카와 강렬한 사랑에 빠진 후 겪게 되는 일을 담았다.
그의 삶을 다루되 예술가로서의 경력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삶 속에서의 관계와 그로 인한 행복과 활기, 불안과 긴장에 주목한다.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무민'을 그리고 있는 얀손의 모습과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9월1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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