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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타 출전해 무안타…샌디에이고, 끝내기 승리

등록 2021.08.22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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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하성, 연장 10회 대타로 나서 내야 땅볼
샌디에이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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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 출전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15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으나 팀은 5-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2021.08.1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장에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 대타로 나섰다.

샌디에이고 벤치는 투수 마크 멜란슨이 타석에 들어설 차례가 되자 김하성을 대타로 내세웠다.

김하성이 상대 구원 투수 코너 브로그던을 상대하는 사이 1루 주자 애덤 프레이저가 무관심 도루를 해 무사 2, 3루의 찬스가 이어졌다.

김하성은 브로그던의 2구째를 노려쳤지만 타구는 1루수를 향했다.

필라델피아 1루수 브래드 밀러가 공을 홈으로 던지는 쪽을 택하면서 김하성은 1루에 세이프됐다. 3루에서 홈으로 뛰어들려던 윌 마이어스는 결국 아웃됐다.

그 사이 김하성이 2루로, 프레이저가 3루로 진루하면서 샌디에이고는 1사 2, 3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타석에 트렌트 그리셤이 들어섰다. 그리셤을 상대하던 브로그던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폭투를 던졌고, 3루 주자 프레이저가 홈으로 파고들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4-3으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샌디에이고는 6회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애런 놀라는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7회말 선두타자 그리셤이 상대 1루수 밀러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로 도루해 동점 찬스를 잡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계속된 1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샌디에이고는 1-1로 균형을 맞췄다.

8회초 필라델피아는 2점을 올리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았다. 놀라가 8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내면서 샌디에이고는 그대로 지는 듯 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9회말 놀라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놀라는 완투승에도 실패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상대의 폭투 덕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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