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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 "'강요한' 정 들었는데 종영 시원섭섭"

등록 2021.08.23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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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지성.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2021.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악마판사'에서 '강요한'으로 열연한 배우 지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2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강요한'으로 살아온 지 벌써 6개월이 됐다. 촬영을 한 기간 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드라마에 정도 들었는데 이제 촬영을 마쳐야 할 시간이 되어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아울러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이라며 "이번 작품도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저는 또 좋은 활동이 있을 때 다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 역을 맡은 지성은 '악(惡)을 악(惡)으로 처단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전날 방송된 최종회는 '강요한'이 인체 실험이 행해진 꿈터전 사업의 실체를 밝히고 마침내 사회적 책임재단 인사들을 심판하며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세상을 제 손안에 주무른 사회적 책임재단 이사장 '정선아' 역의 김민정도 "여러분이 선아에게 공감을 느끼고 애정해주셔서 연기로 공감하는 배우로서는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독특하고 파격적인 소재임에도 같이 공감하고 함께하며 삶의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해 고민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정선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도 죽일 수 있을 만큼 잔인한 악녀지만 또 그만큼 아이 같은 순수성이 짙은 사람이기에 이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다. 세상에는 하나의 악도 하나의 선도 없기에 '정선아'가 안타까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 가장 집중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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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스틸. (사진=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제공) 2021.08.23. photo@newsis.com 

세상을 구하기 위한 싸움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판사 '김가온'을 연기한 진영은 "가온이로 살아왔던 시간을 여러분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가온이를 연기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볼 때면 한편으로는 뿌듯했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 어떤 의미로든 여러분의 마음에 기억될 수 있다면 저는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정규 감독님과 문유석 작가님, 수많은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영광이었고 많이 그립다. '악마판사'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강요한'을 끈질기게 추적한 정의로운 경찰 '윤수현'으로 분한 박규영은 "촬영부터 방송까지 긴 시간이 지나고 이제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윤수현'은 진심이 많이 담긴 캐릭터였고 촬영하면서 상대 배우분들께 많은 에너지를 받았기 때문에 '윤수현' 캐릭터의 감정을 가슴 깊이 남길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호흡해주신 모든 배우분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끝까지 '악마판사' 사랑해주시고 '윤수현' 형사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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