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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경기장에 선별진료소 운영…화산진료소도 주말가동

등록 2021.08.26 1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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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대응에 필수요건인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주종합경기장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시는 덕진보건소와 화산체육관에서 덕진·화산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최근 확진자와 접촉자가 크게 늘면서 하루 최대 진단검사수가 3639명까지 급증하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했다.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전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평일만 운영하던 화산선별진료소를 지난 21일부터 주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말도 화산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행동수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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