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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아프간인 국내 입국 긍정 평가…대칭관계 노력해야"

등록 2021.08.26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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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군 다목적 급유수송기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에 착륙, 탑승한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와 가족들이 인천공항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6일 "정부가 우리 군을 도왔던 아프간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 분명해 인도적 차원에서 국내 입국을 추진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이날 '아프간 국민의 국내 입국에 관한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에 채용돼 협력한 직원과 가족 391명이 무사히 입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국내 반대 여론을 의식해 '난민' 아닌 '특별공로자'로 명명한 것은 과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정부는 절차와 결정에서 절제와 균형감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이번에 입국하게 된 아프간인들에 대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갖고 대우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을 가슴으로는 따뜻하게 맞되 냉철하고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이 있음을 알고 있다"며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에 대한 우려와 훗날 샤리아법을 제정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겨나지 않도록 경계하는 목소리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슬람권과의 관계나 활동이 비대칭 관계에서 대칭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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