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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박준범 대표 선정

등록 2021.08.27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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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박준범 대표 선정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의 여덟 번째 수상자로 '몽세누'의 박준범 대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철학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처럼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한다.

매월 선정된 수상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장인정신 스토리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싱글몰트 애호가는 물론 사회적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몽세누 박준범 대표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남성복을 만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몽세누를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리사이클링 소재 개발을 연구해 탁월한 퀄리티의 친환경 원단 소재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창립 1년 만에 2018 덴마크 코펜하겐 P4G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듬해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함께 주최한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몽세누는 창업 이후 약 4년간 2t에 달하는 페트병 90만 개를 업사이클링하며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 가치를 지켜가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박준범 대표는 매출의 1%를 기부하는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1% for the planet)의 코리아 멤버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까지 실현하고 있다.

또 환경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해변입양제도'를 통해 해변가 정화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더욱더 많은 기업들이 해변 정화 사업에 함께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벨라워 담당자는 "품질과 디자인을 향한 끊임없는 연구,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실천하는 몽세누의 활동들이 아벨라워의 철학과 일맥상통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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