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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강원도 곳곳서 벼베기 본격 시작

등록 2021.08.28 0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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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동 최북단 고성군 오대 햅쌀
영서 최북단 철원군 철기50 햅쌀
영동남부 동해시 오륜 햅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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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김동혁씨의 도움을 받아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올 여름 기온이 높아 지난해(9월10일)보다 보름 정도 일찍 수확했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2021.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가을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에서 벼베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동 최북단 지역인 고성에서는 27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오대 품종으로 모내기를 시작한 지 124일 만의 수확이다.

오대는 출수기가 7월26일 전후인 조생종으로 수확 시기가 빠르며 밥맛이 좋아 고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생산량은 10㏊당 460㎏이다.

영동남부지역인 동해시에서는 26일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 김동혁씨의 논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

올해 첫 벼베기는 여름 초기에 기온이 높은 적산온도로 출수가 빨라져 지난해 9월10일보다 보름이나 빨랐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오륜 조생종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찰기가 풍부하다.

망상 햅쌀단지의 오륜쌀은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햅쌀은 4㎏, 10㎏, 20㎏ 단위로 포장돼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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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김동혁씨의 도움을 받아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올 여름 기온이 높아 지난해(9월10일)보다 보름 정도 일찍 수확했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2021.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시는 올해 12농가 8㏊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했다.

영서지역 최북단 철원에서도 26일 이영훈씨의 논에서 올해 처음으로 햅쌀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철기50'으로 불리는 품종으로 추석 대목 전에 수확이 가능하도록 개량됐다.

철기50 품종은 다음 주까지 농가 18곳에서 250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 철원의 쌀 생산량은 평년보다 20% 줄었다.

반면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가 없었고 날이 좋아 전년대비 25%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철원군은 철기50 품종 보급을 확대해 내년 추석 전 생산량을 올해보다 8배 정도 늘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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