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분양사무소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 등 32명 확진
[서울=뉴시스]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9명 증가한 24만856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지난달 7일부터 54일째 네자릿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 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8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1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난 22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일산서구 분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해당 분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직원 6명, 방문자 8명, 방문자 가족 5명 등 총 1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292명(국내감염 5164명, 해외감염 1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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