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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셀카 찍어 달라하는 아이돌"...루카스, 또 폭로나와

등록 2021.08.30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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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엠 루카스. 2020.09.2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슈퍼엠 루카스. 2020.09.2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NCT의 멤버 루카스에 대한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루카스가 과거 팬들에게 셀카를 요구했다며 탈퇴를 촉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네티즌 K씨는 지난 28일 트위터를 통해 루카스가 지난해 5월 유료소통 앱 '디어 유 버블(이하 버블)'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버블은 가수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전송하면 팬들은 1:1 채팅 형태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루카스는 "여러분 저 힘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보여주세요(Show me your love). 사진 찍고 소셜미디어에서 루카스 태그해주세요. 너무 보고싶어. 진짜 정말 너무 보고싶어"라고 했다.

K씨는 "버블로 팬들한테 셀카 찍어 달라하는 아이돌"이라며 "해시태그 달고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려 달래. 예쁘면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려고 했지"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루카스가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루카스가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게시물은 현재 약 8800회 이상 공유됐다. 이를 본 팬들은 "(팬 사진이) 예쁘면 진짜 디엠했을 것 같다". "팬들 보고싶다면서 태그해달라고 한 게 예쁜 팬 보이면 연락하려고?", "이정도면 알아서 탈퇴해라.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카스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잠정적 자숙에 들어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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