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9월호 발간 등

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9월호. (사진=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가을, 사랑으로 물들다’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9월호를 8000부 발간해 도내·외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9월호 ‘특집’에서는 남는 농산물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법 모색을 위해 농업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슈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시 문화도시센터 시민인터뷰어의 활동을 담았다.

또 ‘일과 열정 사이’를 통해 고전을 우리 시대의 언어로 변주하고 삶의 윤리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제주 고전이문학당 ‘흥소’와 ‘알쓸리뷰’에서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체험기를 실었다.

이와 함께 최근 트로트 열풍과 함께 가수의 꿈을 실현한 보디빌더 고강민씨의 인터뷰와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우거진 한라산 둘레길 숯모르편백숲길과 절물조릿대길, 삼별초군과 여몽연합군의 격전지였던 바굼지오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열린 제주시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064-728-2022)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열린 제주시 eBOOK’ 코너를 통해 전자책과 읽어주는 전자북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

제주시는 시민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기 평생학습관 언택트 화상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로, 15개 강좌별로 12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이 설치돼 화상연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jejusi.go.kr/qolup/main.do)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명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기능훈련, 건강문화, 인문교양 3개 분야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정은 각 강좌별 주 2회 총 16차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코로나19 단계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728-86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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