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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쾌투·최정 투런포' SSG, 이틀 연속 두산 꺾고 3연승

등록 2021.09.03 2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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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폰트, 8이닝 1실점 쾌투
최정, 1-1로 맞선 7회 결승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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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선발 폰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1.06.2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가 이틀 연속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면서 3연승을 달렸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윌머 폰트의 호투와 최정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두산을 꺾으며 3연승을 질주한 SSG는 49승째(4무 46패)를 수확해 4위를 유지했다.

7위 두산은 43승 2무 49패가 됐다.

SSG 외국인 에이스 폰트가 8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쾌투를 선보여 SSG의 연승에 앞장섰다. 삼진은 8개나 솎아냈다.

1-0으로 앞선 7회초 동점 점수를 헌납해 승리가 불발될 위기에 놓였던 폰트는 최정이 7회말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고,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시즌 7승째(3패)를 수확했다.

최정은 1일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만루포, 전날 두산전 선제 투런포에 이어 3일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은 6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9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부진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8패째(7승)다. 

SSG는 3회말 최재훈의 2루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최주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이후 타선이 추가점을 내지 못한 가운데 폰트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살얼음판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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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6회말 2사 SSG 최정이 좌월홈런을 치고 3루 주루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6.24. amin2@newsis.com

SSG 타선은 5회말 최지훈, 최항의 연속 안타와 최정의 희생번트, 최주환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일궜으나 한유섬, 박성한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폰트는 결국 7회 두산에 동점 점수를 줬다.

두산은 7회초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김재환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양석환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두산도 박계범의 희생번트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박세혁, 안재석이 잇따라 삼진으로 돌아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폰트가 위기를 넘기자 SSG는 다시 리드를 빼앗았다. 7회말 1사 2루에서 최정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해 SSG에 3-1 리드를 선사했다.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최정은 시즌 26호 홈런을 때려내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폰트가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 리드를 지킨 SSG는 9회초 김택형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택형은 선두타자 조수행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팀 승리를 지켰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택형은 데뷔 첫 세이브의 감격을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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