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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수 삼성전자 상무 "5G, 자가치유 가능한 네트워크가 목표"

등록 2021.09.08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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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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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찬수 삼성전자 상무는 8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향후 자사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유기체 같은 네트워크"를 목표로 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9.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황찬수 삼성전자 상무가 8일 향후 자사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유기체 같은 네트워크"를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네트워크 애널리틱스그룹장인 황 상무는 이날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들이 '연결된 세상'에서 사는 지금, 더 나은 경험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물 흐르듯 매끄러운 네트워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상무는 "이러한 시기에 인공지능(AI)이 네트워크 서비스의 높은 품질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통신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있어 필수 요소"라며 "AI 기반의 분석 솔루션이 인간의 창의력, 의사결정 능력과 결합하면 통신업체들이 5G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5G 네트워크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자사가 개발한 AI 기술인 '코그니티브 애널리틱스(CognitiV Analytics)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지국과 코어 장비를 포함해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 전반의 상태 및 해결 방법을 AI를 통해 지원하는 기술이다.

황 상무는 이어 향후 '완전 자동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오늘날 통신업체의 네트워크 운영과 관리는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복잡하면서도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며 "인간(운영자)과 AI의 협업이 강력한 해결책"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우리의 몸이 상처를 치유하듯 문제를 즉각 파악하고 해결하는 유기체와 같은, '완전 자동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감상하다가 스트리밍이 멈추게 되면, AI가 곧바로 원인을 파악해 스스로 해결하는 형태"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살아 움직이는 듯한 네트워크 운영 방식을 실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AI를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시킨다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라며 "'코그니티브 애널리틱스'는 'AI를 활용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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