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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1865명 신규 확진…이틀째 2000명대 안팎 예상

등록 2021.09.08 21:21:50수정 2021.09.08 2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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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21명 적어

서울 601명·경기 597명·인천 102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으로 집계된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0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으로 집계된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7일에 이어 8일도 이틀째 하루 20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86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912명 대비 47명 적은 규모다. 이로써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지난 7월7일부터 6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게 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통계가 빠져있고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2024명을 기록한 이후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일 1961명→3일 1708명→4일 1804명→5일 1490명→6일 1375명으로 소폭 하락하는 듯 했으나 7일 1597명, 8일 신규 2050명으로 다시 뛰었다.

17개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서울 601명, 경기 597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에 1300명(69.7%)이 쏠렸다. 비수도권은 충남 133명, 경남 84명, 울산 70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충북 31명, 강원·경북 각 29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제주 21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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