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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문가 304명, 이재명후보 기본소득기본주택 지지선언

등록 2021.09.08 20:32:35수정 2021.09.08 2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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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관련분야 지식인, 주거복지 등 활동가 등 참여

[전주=뉴시스] 8일 저녁 희망사다리포럼·촛불백년이사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북지역 전문가 304명 지지선언 모습. 2021.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8일 저녁 희망사다리포럼·촛불백년이사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북지역 전문가 304명 지지선언 모습. 2021.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교수, 주거복지, 기본소득 활동가, 관련분야 지식인 등 304명의 전문가들이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지지선언에 나섰다.

다수의 국민들이 겪고 있는 주거에 대한 사회적 불안정과 소득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과 기본소득에 대한 정책을 지지선언했다.

8일 저녁 전주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서 이들은 “기본주택과 기본소득은 과도한 경쟁과 자산불평등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사회적 약자와 공정에 대한 가치를 더욱 존중하는 공동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모든 경제활동은 공동의 사회적활동을 전제로 한 활동이므로 공동체의 이익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정책지지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이 소수의 자본과 자산의 확장에만 편중된다면 이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을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과 배치되는 것”이라며 “기본주택, 기본소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적극 추구하려는 정책은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지극히 당연한 정책이며 이를 제안하고 능력있게 실현할 이재명 후보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본주택정책이 지역균형발전과 공정한 수혜를 위해 지방에서도 함께 추진될 것을 강조하고 청년, 주거약자에 대한 기본주택우선 공급정책강화, 기본소득의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차원의 다각적인 운동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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