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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차출거부' EPL선수 FIFA에 징계요청

등록 2021.09.09 1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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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가대표 소집 불응 선수는 닷새 간 경기 출전 금지' 규정 적용 요청

징계 대상자 총 10명…주말 경기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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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AP/뉴시스] 리버풀 소속 호베르토 피르미누. 2021.09.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브라질축구협회가 9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소속 자국 선수들에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9일(한국시간) AP통신은 브라질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국가대표 소집에 불응한 선수는 A매치 기간 종료 후 닷새 동안 경기 출전을 금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브라질은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소집했으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은 선수들을 보내지 않았다.

이는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적색국가로 지정한 국가 출신 소속 선수들에 대해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차출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따른 것이다.

적색국가를 방문하고 영국으로 돌아오면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훈련량과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브라질축구협회가 출전 금지를 요청한 선수는 총 10명이다.

알리송 베커, 파비뉴,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에데르송,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시우바(첼시), 프레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까지 EPL에서 뛰는 선수만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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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알레그리=AP/뉴시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에콰도르전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2021.06.04.

브라질축구협회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 마우콩과 클라우디뉴도 징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대표팀에는 합류했으나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하라는 구단 명령에 지난 1일 브라질을 떠났다.

다만 히샬리송(에버튼)은 징계 요청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구단이 차출 의무가 없는 2020도쿄올림픽에 히샬리송의 참가를 허락해 줘 브라질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다른 남미 국가 출신 선수들도 주말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르티네스, 부엔디아(애스턴빌라)와 로셀소와 로메로(토트넘)는 현재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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