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홍보대사·활성화위원 위촉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야탑동 일대에서 '장기기증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2021.9.9. (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박창순 위원장,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강상태 위원장, 용인시의회 박남숙 위원장,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포천시의회 송상석 의장, 과천시의회 박종락 의원 등 시의회 의장 및 의원 8명이 장기기증 홍보대사를 맡았다.
그동안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온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 공성훈 목사(불꽃교회), 김동국 목사(온누리비전교회),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김병호 목사(풍성한 교회), 고남철 장로(전 한국기독실업인회 경기동부 전 연합회장), 노영돈 학장(중앙대), 김추열 장로(공군기지교회), 박창순 위원장(경기도의회), 강상태 위원장(성남시의회) 등 10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활성화위원으로 위촉됐다.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장기 기증인과 유가족 예우 및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생명나눔기념공원 조성,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지원, 제주 라파의 집 만성신부전 환자 후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에 따르면 도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2020년 1만7165명으로 2019년 등록자 1만8183명 대비 6% 감소했다.
경기지역의 등록자 누계는 2020년 말 기준 37만738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2.8%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등록률 3%보다 낮은 수준으로 17개 지자체 중에서 7번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결성되는 활성화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역 내의 장기기증 인식 개선 및 장기기증자 예우 사업 등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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