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전우성·오성훈, 또 만났다…'널 좋아하는 거 그만 둘까봐'
[서울=뉴시스] 노을 전우성. 2021.09.10.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작곡가 오성훈과 전우성이 공동 작곡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8년 6월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곡 '축가'로 시너지를 증명했다. 특히 '축가'는 군인들 사이 인기 곡 순위 차트를 뜻하는 이른바 '밀보드 차트' 내 인기 발라드곡이다. 오랫동안 정상을 달려온 '병영 발라드'로 통한다.
또 오 작곡가는 2012년 노을의 OST '살기 위해서'도 작업해 주목 받았다. 이 곡 역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이번 '널 좋아하는 거 그만 둘까봐'는 강렬한 노래 제목과 아련한 메시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전우성은 "좋은 솔로곡으로 팬분들을 찾게 돼 기쁘다"면서 "음악팬분들이 다가오는 가을, 이 노래로 많은 위로와 공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작곡가는 "신곡 '널 좋아하는 거 그만 둘까봐'는 전우성 씨가 노래 뿐 아니라 멜로디의 주요한 부분까지 맡아주면서 곡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축가'에 애정을 기울여주셨던 많은 음악 팬분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는 곡이라 여긴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