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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자제" 청주시, 방역 최우선 추석 종합대책

등록 2021.09.12 12:29:13수정 2021.09.12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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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자제" 청주시, 방역 최우선 추석 종합대책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우선을 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안전 최우선 ▲생활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안정 ▲안전한 교통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30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명절 가족·친지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모은다.

터미널, 역, IC 부근에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걸고 SNS와 표지판 등에도 모임 자제를 알린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청주에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한 17일부터 23일까지 가족 모임에 한해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기본 4명에 접종 완료자 4명을 더한 인원이다.

목력공원과 매화공원, 장미공원 등 장사시설은 연휴 기간에 폐쇄된다. 온라인 추모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통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은 만 18~49세 미예약자와 외국인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19일 이후 예약자에겐 추석 전 접종으로 예약 변경을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외에도 시청과 4개 구청 당직실을 중심으로 재난, 교통, 환경, 의료, 상수도, 환경 등 생활분야 전반에 대한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가족·친지 간 대규모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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