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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완봉승으로 첫 10승…'60승 선착' KT, 73.3% 우승확률 잡았다

등록 2021.09.12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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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SG전 10-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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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7회초 2사 상황에서 교체된 kt 선발 고영표가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2021.06.0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선두 KT 위즈가 마침내 시즌 60승에 선착했다.

KT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60승(4무39패) 고지를 밟은 KT다. 지난 5일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59승째를 올린 뒤 3무1패 그쳤지만 '아홉수'를 끊어내고 마침내 승리를 신고했다.

역대 6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3.3%(30차례 중 22차례, 1982~1988 전후기리그·1999~2000 양대리그 제외)에 달한다.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가 빛났다.

고영표는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 완봉승으로 데뷔 첫 10승(4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나온 완봉승은 5번째이지만, 무사사구는 고영표가 처음이다.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제러드 호잉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심우준도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5회 0-0의 균형을 깼다. 배정대의 중전 안타와 호잉의 볼넷, 김민혁의 내야 안타로 연결한 1사 만루에서 심우준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SSG는 6회말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이태양에서 구원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KT는 SSG 불펜을 공략하며 6회에만 6점을 뽑았다.

강백호의 볼넷, 장성우의 우전 안타로 일군 2사 1, 3루에서 박경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후속 호잉은 김태훈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아치(시즌 5호)를 그렸다.

오윤석의 좌전 안타로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심우준이 SSG 신재영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투런포(시즌 6호)를 쏘아 올렸다.

흐름을 완전히 끌고온 KT는 8회말 오윤석, 문상철의 적시타가 터지며 10-0까지 차이를 벌렸다.

8회 2사 1, 2루에서는 고영표가 타석에 들어섰다. KT가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강백호를 빼고 고영표를 3번 타순에 넣었는데 KT의 8회말 공격이 길어지면서 고영표까지 순번이 돌아왔다.

고영표는 방망이를 한 번도 휘두르지 않고도 SSG 서동민에게 볼넷을 골랐다. 후속 장성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5위 SSG(51승5무50패)는 투타에서 완패를 당했다. 선발 이태양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버텼지만 시즌 7패(4승)째를 피하지 못했다.

타선은 산발 7안타를 날리고도 1점도 얻어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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