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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이용액 하루 평균 5590억…사상 최대

등록 2021.09.13 12:00:00수정 2021.09.13 1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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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로 외출 자제하면서 비대면 결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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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달콤 교대역점에서 직원이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이용한 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2021.05.0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559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5% 증가했다. 반기 기준으로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건수는 12.9% 증가한 1821만건으로 집계됐다. 간편결제 이용금액과 이용건수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 방법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에는 2876억원에 불과했으나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도 일평균 48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5%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407만건으로 13.1% 늘었다. 간편송금은 휴대전화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 활동 자제로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도 일평균 8000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액은 일평균 863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8% 늘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용건수도 일평균 2091만건으로 전분기대비 13% 증가했다.
 
교통카드를 중심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금액과 이용건수는 일평균 6247억원, 2228만건으로 전기대비 각각 23.9%, 14.7% 늘었다. 선불교통카드 실적은 전분기와 비숫한 수준을 이어갔으나 간편결제·송금이용 확대 등으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과 건수가 모두 늘었다.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거래가 확정된 이후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유형의 결제대금예치 서비스(에스크로) 이용금액은 일평균 1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증가했다. 같은기간 이용건수도 313만건으로 11.9% 늘었다.

아파트 관리비 납부에 사용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이용금액이 388억원으로 전기대비 12.8% 늘었다. 이용건수도 21만건으로 7%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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