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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6강 앞둔 전북 김상식 감독 "최고의 적은 자만"

등록 2021.09.14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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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 15일 오후 5시30분 빠툼과 ACL 16강 단판 승부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 "전북 승리 위해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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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최고의 적은 자만이다. 홈 경기인 만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 16강전 방심을 경계하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김상식 감독은 14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홈에서 열리는 만큼 무관중이지만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기억하고 꼭 이기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빠툼과 2021시즌 ACL 16강전 단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1 4연패에 빛나는 전북은 이번 시즌 선두 울산 현대(승점 55)에 승점 4점 뒤진 2위(승점 51)를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와 ACL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전북은 ACL 16강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른 조별리그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며 "빠툼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가 앞서지만, 상대도 조직력을 잘 갖춘 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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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자회견 중인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과 수비수 사살락. (사진=전북 현대 제공)

이어 "상대가 약체지만, 내려서지 않고 압박을 잘한다. 내일 경기장에 나가봐야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적은 자만이다. 절대 자만하지 않고 홈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빠툼은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감독이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문제로 이번 16강전에 불참했다.

김 감독은 "돌발 상황에선 감독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면서도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우리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테이션 가능성에는 "2~3자리가 바뀔 수 있지만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 단판 승부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방심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태국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사살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내일이 선발로 나가는 첫 경기가 될 텐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상대를 잘 아는 선수기 때문에 공략을 잘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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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 (사진=전북 현대 제공)

기자회견에 동석한 사살락도 "태국 팀과 만나 영광이다. 빠툼에는 친한 형과 동생들이 많은데, 그런 것 상관없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빠툼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로는 10번의 티라실 당다와 6번의 사라히 유옌을 꼽았다.

그는 "두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 태국 국가대표로도 뛴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사살락은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 항상 준비했다. 내일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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