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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 주고받고…이스라엘-가자지구 무력대응 잇따라

등록 2021.09.14 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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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신화/뉴시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중앙 버스 정류소 근처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경찰과 구조대가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은 중앙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휘두른 흉기에 이스라엘인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1.09.14.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평화를 위해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서로를 향해 로켓포를 쏘고 대응하는 등 무력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항공기가 가자 지구에 일부 목표물을 공격했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은 3일 연속 이스라엘로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이집트 방문을 떠나기 전 시작됐다.

이집트는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등 중재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이집트 방문을 초청한 바 있다.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금 지급 재개, 건설 물자반입 허용 등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스라엘 북부 감옥에서 6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탈옥하면서 상황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 12일 오후와 13일 새벽 세 차례에 걸친 로켓이 발사됐다고 밝히면서 최소 두 발은 이스라엘 로켓 방어에 의해 요격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보복으로 가자지구 내 하마스 관련 시설들을 공격했다고도 했다. 양측 사상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와 함께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군 1명이 한 가해자의 공격을 받았다. 가해자는 군인을 칼로 찌르려 했고 다른 군인들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예루살렘 시내에서는 17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2명의 사람을 칼로 찔러 다치게 했다. 예루살렘 경찰서장 도론 투르제만은 이 소년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가슴에 심각한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 공격에 대해 높이 평가하긴 했으나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하마스 압둘라티프 카누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우리 국민과 수감자에 대한 범죄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할 의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6일 이스라엘에서 최고 보안을 자랑하는 감옥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6명 중 4명을 붙잡았다. 이스라엘은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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