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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무야홍→무대홍 될 것" vs 尹측 "정치 공작에도 흔들림 없어"

등록 2021.09.15 1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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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등 8명 컷오프 통과
이변 없어…득표율 순위 '안갯속' 윤-홍 "내가 대세"
홍 "윤석열, 호재 없이 악재만 남아 경선판 기울것"
윤,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추석 민심 잡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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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예비후보도 2차 경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려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날 1차 컷오프의 관심사는 누가 1위를 차지했느냐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후보별 득표율, 순위 등은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대세 후보 자리를 누가 꿰찼는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직후 정보지(지라시)형태의 득표율 1~5위 순위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선관위측은 "지금 어떤 자료들이 돌아다니는걸로 아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 안팎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 후보와 홍 후보가 1∼2위를 놓고 오차범위 안팎의 경합을 벌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후보와 홍 후보 캠프는 서로 자신들이 대세후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차 컷오프 발표 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는 여러모로 (지지율이)재도약할 만한 호재가 없다"라며 "악재만 남았다. 결국 시간이 가면 경선판은 기울어 질 것"이라고 했다.

'결국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으로 결론이 나겠나'라는 질문에도 "제가 아니라 2030이 만들어낸 말인데 지금 유행이 돼 있다.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이 되면 더 좋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캠프 측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소위 윤석열 죽이기 공작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당원들이 성원과 응원을 보내줬다"라며 "문정부의 비상식과 가장 선명하게 맞섰던 사람이 윤 후보라고 생각하는 부들이 많아 지지가 높은 걸로 생각한다"라고 '윤석열 대세론'을 거듭 강조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들은 16일 방송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차 예비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4명으로 후보를 추리는 내달 8일 2차 컷오프 전까지 총 6번의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껏 토론회를 1차례도 진행한 바가 없어 후보들의 경쟁력이 여실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윤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홍 후보는 벌써부터 "토론때 보자"고 벼르고 있다.

윤 후보 측도 "준비된 정책과 공약은 기회가 닿는대로 얄려드릴거고, 특히 이번주 일요일 첫 예능에 출연하지 않나.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가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추석 연휴 기간 인 오는 19일 방송된다. 윤석열 캠프는 이를 통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는 책임당원 투표 30%, 국민여론조사 70%로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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