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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808명 '역대 최다'…"개인접촉 탓 많아"(종합)

등록 2021.09.15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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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접촉에 의한 확진자 많아…지역사회 잔존감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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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3일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09.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조현아 기자 =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0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808명이 늘어 8만8364명이 됐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8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날은 8월24일로 당시 677명이 하루 새 감염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4차 대유행의 경우 1~3차와 달리 개인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지역사회 잔존감염이 많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특히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 비율이 50%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 1.11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 전후로 해서 지속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위협요인이 많다"며 "다시 한번 백신접종, 사회적거리두기, 증상 있을 때 검사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에 모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감염경로는 용산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1명을 기록했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34명에 대해 검사했고,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20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 국장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1층에 위치해 있으나 정문 출입구 외에는 창문이 없어 자연환기가 어려웠다. 종사자와 방문자들이 함께 음식을 취식하거나 대화하면서 마스크 착용도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8월26일~9월11일 용산구 소재 버드(와인바)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속히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16명 늘어 148명을 기록했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5명 증가한 1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광진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13명) ▲해외유입 4명(누적 1663명) ▲기타 집단감염 34명(누적 2만1771명) ▲기타 확진자 접촉 349명(누적 3만356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8명(누적 3952명) ▲감염경로 조사중 364명(누적 2만7228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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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97명으로 집계, 7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영유아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독감 예방접종도 진행된다. 2021.09.14. bjko@newsis.com

서울시 예방접종 현황은 전체 인구 957만명 중 67.4%인 646만188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382만5878명으로 39.9%를 기록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5만4830회분, 화이자 81만3240회분, 얀센 1만5535회분, 모더나 27만4490회분 등 총 135만8095회분이 남았다.

서울시 확진자 8만8364명 중 1만645명은 현재 격리 중이다. 퇴원한 확진자는 총 7만7107명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양성률은 14일 1.0%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4명 증가해 612명으로 집계됐다.

박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이 나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석을 전후로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다시 한번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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